필리핀 50명사망, 필리핀 태풍피해

필리핀 50명사망, 필리핀 태풍피해


필리핀에 겨울철 열대폭풍이 일었다. 


비콜지역에서만 최소 50명 이상이 사망했다. 17명이 실종됐다. 

 

열대성 저기압 오스만이 최근 필리핀 중부를 동서로 관통해 비사야 제도 피해가 컸다. 

 

비콜에서는 전날 폭우로 물러진 경사지의 토사가 무너져 가옥을 덮쳐 일가족 3명이 숨졌다.



 

소르소곤주에서도 산사태로 50대 아버지와 11살 아들이 숨졌고다.



10시간 만에 3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북사마르주에서는 30대 아버지와 10대 자녀 2명 등이 산사태로 무너진 가옥에 깔려 사망했다.



 

당국은 위험성을 계속 경고했지만 해당 지역에 산사태 피해가 없어 주민들은 이를 무시했다고 한다. 

 

알바이 지역에서는 산사태로 인해 15명이 사망했다. 


마스바테 3개 마을에는 7명이 물에 빠져 죽고 소르소곤 산사태로 6명이 사망했다. 


레가스피 시티에서는 산사태로 3세 소년을 포함해 3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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