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5차 집회, 노란조끼 시위 원인, 노란조끼 의미

프랑스 5차 집회, 노란조끼 시위 원인, 노란조끼 의미


프랑스 전역에서 15일 서민경제 개선정책을 요구하는 노란조끼 5차 집회가 열렸다. 


시위로 1명이 사망했다. 40대 남성은 이날 프랑스와 벨기에 접경지역에서 차를 몰고가다가 시위로 정차해 있던 트럭과 충돌해 사망했다. 노란조끼 시위로 인한 사망자는 7명이 되었다. 


유류세 인상에 항의하는 지난 달부터 계속되고 있다. 


5회 토요 집회는 평화로운 분위기에 진행됐다. 




파리 중심가 샹젤리제 거리에서 시위대와 경찰간 몸싸움이 일어 85명이 경찰에 구속됐다. 



4차 집회 때에는 13만 6000명이 참가해 2000명이 구속되고 320명 이상이 중경상을 입었다. 


5차 집회에 파리 정부는 장갑차 14대 및 8000여명의 경찰병력을 동원했다.  


노란 조끼 시위는 정부의 유류세 인상 반대에서 시작했지만 에마뉘엘 마크롱 정부에 대해 불신 성격으로 바뀌고 있다고 한다. 




마크롱 정부는 10일 최저임금 약 8% 인상, 은퇴자 사회보장제 인상철회, 추가근무수당비과세 등 저소득층을 위한 생활 지원책을 내놓았다. 



노란조끼는 인터넷을 통해 자발적으로 조직된 시민들의 집회로 운전자들이 의무적으로 차에 비치하는 형광 노란조끼를 입고 나온것이다. 


이 후 유럽에서도 시위 행렬이 늘고 있다고 한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반정부 거리 시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도 시위 행진을 한다고 한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