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 대학 울컥한 사연은?

배정남 대학 울컥한 사연은?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시청률 22.7%, 순간 최고 시청률 24.6%를 기록했다.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고향 부산을 찾은 배정남은 20년 우정의 절친을 만났다.

 

그가 고3때 취업 교 1등으로 취업을 간 사연과 공장에서 힘들게 생활비를 벌었던 과거사를 고백했다.

 

 

 

그가 수능을 본 이유는 공장을 빠지고 쉬고 싶은데 국가 시험이라 일당이 빠지지 않았다고 한다. 수능을 보니 대학을 못가는 사정인지 아는데 가고 싶었다며 보내줄 사람이 없어 못간다고 생각 하면서도 대학간 친구들이 부러웠다고...

 

다 떨어지고 4-5일 지났는데 앞 사람이 자퇴하면서 전화가 왔고 2시간 안에 262만원을 수납하면 대학 다닐 수 있다고 해서 연락을 안하던 친척들에게 전활했지만 모두 등을 돌렸다고 한다.

 

 

포기하려던 때 친구가 도와 줫다고.. 친구 돈 130만원과 자신의 돈 130만원으로 입학했다고 한다.

 

 

 

책값을 댈 수 없어 환불하러 갔지만 안된다고 해서 1개월 다니고 반 활불 받아 갚았다고 한다.

 

고등학교때부터 취업 전교 1등으로 나갔고 시급 2050원 첫 월급이 50만원이었다고 했다.

 

야근 수당은 시급 4000원 대였고 한달에 150만원을 벌었다고 한다. 너무 무식해 일하고 다쳐도 돈이 아가워 치료도 안했다고 했다.




어머님들은 눈시울을 적시며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20년 지기 친구인 그에게 직접 리폼한 티셔츠를 선물했다.

 

저런 친구를 둔 게 대학 졸업한 거보다 몇 배 낫다고 김건모 모친은 얘기했다.

 

배정남은 배우지망생 친구를 따라 영화 라이터를 켜라 보조출연에 나섰다가 통편집 당했다고 했다.

 

정남은 초등학교 때부터 그를 거의 키워준  하숙집 할머니를 만나보기 위해 옛날 살던 동네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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