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동생 급성심근경색 사망 류수영

박하선 동생 급성심근경색 사망 류수영


배우 박하선이 동생상을 치루었습니다. 


박하선 동생이 12일 급성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고 발인이 엄수됐습니다. 


2살 차이인 남동생과 우애가 깊었다고 합니다. 


빈소 박하선 남편 류수영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발달장애를 가진 동생을 박하선이 지극정성으로 챙겨 왔다고 합니다. 




박하선 아버지는 인터뷰에서 박하선 동생이 발달장애를 가졌고 지능이 신체나이보다 어리거나 성장이 멈춰 사회생활에 어려운 상태입니다. 



박하선은 동생을 위해 초등학교 시절부터 헌신했고 동생에게 부모 사랑과 관심이 더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동생과 함께 손을 잡고 학교를 가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동생을 돌봐왔습니다. 


박하선이 동생으로 인해 일찍 철들어 공부나 진로를 스스로 해결했다고 합니다. 


스케줄이 없는 날이면 동생과 영화를 보러 가고 박하선이 동생을 아끼는 만큼 동생도 누나를 자랑스러워 했다고 하네요. 




박하선은 동네에서 천사표 누나로 유명했고 육사 3기 출신 엘리트 군인 할아버지에게 엄격한 가정교육을 받아 긍정적이고 예의바른 아이로 자라 주변 칭찬을 한 몸에 받았다고 하네요.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 출연해 발달장애가 있는 동생얘기를 하며 동생이 어렸을 때 집을 참 많이 나갔는데 동생이 조금 아픈 친구이고 문을 잠가 놓지 않으면 밖으로 나갔고 경찰이 하루 이틀 사이에 동생을 찾아주셔서 동생이 멀리 안갔을 때 찾은 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박하선과 류수영은 2013년 투윅스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2015년 열애를 공식인정하고 2017년 1월 결혼했습니다. 2017년 4월 임신해 1녀를 두고 있습니다. 



박하선은 아이가 너무 예쁘고 딸과 비슷하게 낳으려면 류수영과 결혼해야 할 것 같고 다시 태어나도 류수영과 결혼할 것 같다고 했어요. 


류수영은 연애 시작 처음 키스를 하고 싶어 놀이터 그네에 앉혀 밀어주다 45도 각도로 다가갔는데 아내가 이마를 살짝 밀쳐서 뒤로 발라당 넘어져 그 순간 결혼을 결심했다고 하며 무안하지 않게 살짝 밀쳐내는 순간 이여자다 싶었다고 하네요. 


프로포즈는 반지를 사 놓고 고민했고 남산 둘레길을 걷다 무릎을 꿇고 반지를 끼워줬고 박하선은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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