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공매 재테크 명품가방 싸게 사는 방법

세관공매를 통해 고가 명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네요.  

■ 세관공매란?

 

외국에서 물품을 수입하고 세금을 내지 않은 물품이나 면세한도를 초과한 물품을 한 달 이상 찾아가지 않는 물건을 공개 입찰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로 주류, 가방, 의류, 신발, 시계, 벨트, 쥬얼리, 가전 기기, 수입자동차, 산업용 자재 고가 상품 구매를 많이 한다고 하네요.  

위조품은 모두 폐기처분하고 진품만 세관공매 대상이라 짭퉁 걱정은 안해도 된다고 하네요.  

■ 세관공매 하는 방법

 

네이버에 '세관물품전문샵'을 검색해서 들어가시면 됩니다. 

 

유니패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물품들을 조회하고 구매 물품 발견 후 해당 입찰 날짜에 입찰서를 작성합니다.

입찰 결과는 전자 입찰 시스템에 접속하면 확인 가능하고 주의할 점은 입찰 대상을 확인하고 입찰서 작성 시 보증금을 내야 하고 개인 입찰자의 경우 품목 3개까지만 구매 가능합니다.

 

■ 세관공매 절차

 

압수된 물건을 1개월간 보관했다가 물품에 감정가격을 매기고 공매 10일 전 공고를 냅니다. 공매일 당일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인 유니패스를 이용해 전자입찰을 하거나 세관에 직접 방문해 입찰합니다.  세관공매도 입찰에 참여할 때 입찰금 10%를 보증금으로 납입합니다.

입찰가격이 예정가격 이상인 사람 중  최고가를 적어낸 입찰자 낙찰자입니다.  같은 가격을 제시한 사람은 추첨을 통해 결정되고 낙찰 여부는 유니패스에서 최종낙찰자 결과를 확인하고 낙찰에 떨어지면 보증금은 계좌로 환급됩니다.  

가격이 내리게 되는 경우는 유찰 시 10%씩 가격이 낮아져 재공매로 판매가 될 때까지 최고 6회 가격이 다운됩니다. 

세관공매는 알려지지 않아 입찰 인원이 적었지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단 10만 원만 있으면 투자가능하고 경쟁률이 아직은 높지 않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