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미 유산 영화를 하게 된 계기

추상미 유산 영화를 하게 된 계기


아침 마당에 출연한 추상미는 10년만에 방송에 출연한다고 했다. 


결혼 후 아이가 생기고 몸 관리를 했다고 한다. 유산의 아픔을 잊기 위해 영화 연출 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2008년 아이를 가지려고 몸 관리를 했고 2009년 임신을 했는데 유산이 됐다며 충격이 굉장히 컸다. 충격을 잊는 방법은 공부였다고 했다. 


40이 되기전에 공부를 시작하려고 대학원에 들어 갔다고 한다. 단편영화를 만들고 임신이 되었다고 한다. 아이를 낳고 산후우울증이 와서 아이에 대한 집착과 애착이 되어 아이가 죽는 악몽을 꿨다고 한다. 




아버지의 죽음을 보지 못해 트라우마로 인해 엄마가 되기 불안한 마음이 있어 복잡한 감정으로 살았다고 한다. 



추상미는 김민희가 부럽다고 했다. 1980년 달동네에서 똑순이 역할은 추상미에게 먼저 들어 왔다고 한다. 아버지가 함께 출연하는 작품이고 아버지와 무대에 선 적이 있어 국장님이 직접 하면 어떨까? 라고 하셨고 엄마의 반대로 출연하지 못했다고 한다. 


방송에서 아버지가 김민희를 무등태우고 뽀뽀하는 장면이 많이 나와 추상미는 아버지를 보지 않겠다고 하자 아버지는 방문 앞에서 무릎을 꿇고 비셨다고 한다. 




아들이 연기를 하겠다고 하면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라며 아들에겐 더 많은 선택의 폭을 주고 싶다. 나는 아버지 추송웅 때문에 너무 자연스럽게 연기를 했고 전부 인 줄 알았다. 자연스러운 환경이었다며 아들은 더 다양한 환경을 접하길 원한다고 했다.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추상미는 영화배우로 복귀할 계획은 없다고 했다. 



자신은 연극배우 집안에서 자라 연극무대는 항상 그립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나 체호프 작품등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작품들도 아직 많다. 




그러나 스크린으로 복귀할 생각은 없다한국엔 여성보다 남성 감독이 많아 영화 속 여성 캐릭터가 현실적이라기 보다 남성 시각에서 해석된 것들이 많다. 그런 점이 날 실망하게 했다고 했다. 


그런 캐릭터로 출연하기보단 직접 현실적인 여성 캐릭터가 등장하는 영화를 제작하고 싶다고 했다. 


여자 연기자 출신 영화감독은 방은진, 구혜선, 추상미가 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