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회장 별세 빈소 프로필 가계도

신격호 회장 별세 빈소 프로필 가계도

■ 신격호 회장 별세

 

롯데그룹 창업자이며 거상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19일 오후 별세했습니다.

 

18일 밤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서울 아산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지만 사망했습니다.

신격호 회장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입니다. 

 

■ 신격호 회장 프로필

 

신격호 회장 나이 99세입니다.  1922년 10월 경남 울산 삼남면 둔기리에서 태어나셨습니다. 

 

 

5남 5녀 맏이이며 가난과 일제 압박 속에서 문학을  좋아했습니다. 스무 살 1942년 부산에서 출발해 일본 시모노세키로 향하는 관부 연락선을 이용해 일본으로 갔습니다.

 

맨손으로 사업을 일으켜 큰 성공을 거둔 대표적 재일 기업가입니다. 1942년 일본으로 건너가 고학 와세다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1948년 일본 도쿄에서 껌 제조사 ㈜롯데를 세워 초콜릿, 캔디, 아이스크림, 비스킷 종합 제과업체로 성장했어요. 

 

1948년 일본에서 롯데제과를 설립하고 껌을 팔아 성공합니다. 일본 귀화 제안을 물리치고 한일 국교정상화 후 1967년 한국에서 롯데제과로 투자를 시작해 롯데를 90여개 계열사, 매출 100조 원에 달하는 기업이 됩니다. 1967년 한국에서 시작해 호텔롯데, 롯데쇼핑을 창업했고 호남석유화학을 인수하면서 롯데그룹을 재계 5위 대기업으로 만들었습니다. 유통, 식품, 호텔, 화학, 금융 93개 계열사를 둔 기업입니다.  2014년 서울 롯데월드타워 공사를 시작했고 2015년 외부 활동이 줄었어요. 신동주 신동빈 형제 난과 정신 건강상의 문제로 힘들어 하셨고 거동 및 의사소통이 불가능하지만 두 사람 다툼으로 소공동과 잠실로 거처를 이전했습니다.  

 

신격호 회장 부인 시게미쓰 하츠코 여사와 장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장남 신동주 전 부회장, 차남 신동빈 회장 가족입니다. 

 

신춘호 농심 회장, 신경숙 씨, 신선호 일본 식품회사 산사스 사장, 신정숙 씨, 신준호 푸르밀 회장, 신정희 동화면세점 부회장 동생입니다. 사업가 집안이네요.  롯데는 창업 2세대 신동빈 회장이 그룹 경영을 맡고 있으며 다른 기업들은 3 4세대 경영을 하고 있습니다.  3세대 경영인은 허창수 GS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 그룹 수석부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입니다. LG그룹 구광모 회장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4세대 경영인입니다. 

 

■ 신격호 회장 부인 자녀

 

신격호 회장 첫부인은 노순화 씨로 51년에 사망하고 자녀는 신영자 씨입니다. 두 번째 부인 시세 미스 하츠코 여사 아들 신동주 신동빈 회장이 있습니다.

 

세 번째 부인 서미경 씨는 연예인으로 미스 롯데 출신입니다. 신격호 회장과는 37살 차이입니다. 

 

서미경은 미스롯데 1위 기록 후 CF에 출연과 영화배우로 인기를 얻다 1981년 일본 유학을 선언 은퇴했습니다. 2년 뒤 신격호 회장 사이에서 딸을 출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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