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이적 보르도 이적료 연봉 얼마? 등번호

한국 축구 대표팀 스트라이커 황의조가 프랑스 리그앙 지롱댕 보르도와 4년 계약을 했습니다. 

보르도 구단은 "황의조의 영입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 황의조는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고 이적에 관련된 모든 서류에 서명했다. 2023년 6월까지 보르도에서 뛴다" 

"공간 침투와 슈팅 능력이 좋은 황의조는 보르도에서 뛰는 첫 번째 한국 선수다. 황의조의 합류를 환영하며 그라운드에서의 활약을 기대한다" 

"더 좋은 환경과 무대에서 축구를 해보고 싶어 유럽 무대를 선택했다. 좋은 팀과 좋은 선수들이 많다. 경기장에서 직접 부딪히고 싸우며 경험하고 배우고 싶다"

보르도는 1881년 창단해 6차례 리그 우승을 하고 프랑스 축구 영웅 지네딘 지단이 1992년부터 4시즌 간 뛰 구단입니다. 

"모든 것이 새로운 리그라서 새롭고 설레고 긴장도 된다. 골도 중요하지만 경기에 출전하고 빨리 적응하는게 중요하다. 따로 목표는 정하지 않았지만 빨리 적응해 두자릿수 골을 기록하고 싶다"

보르도 황의조 이적료는 200만유로 한화 26억5000만원이며 연봉은 팀 내 1~2위 수준인 20억원 내외입니다. 

보르도가 프리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미국으로 출발한 황의조는 현지에서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서 서명을 하고 등 번호 18번을 받았습니다.  

2013년 성남 일화  K리그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황의조는 2017년 6월 일본 J1리그 감바 오사카로 이적했습니다. 

황의조는 중동과 중국 무대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유럽 무대 도전을 위해 모두 뿌리쳤습니다. 

18일 유럽 진출 선택에 대해 "도전하고 싶었다"

황의조는 14일 일본 감바 오사카를 떠나 보르도로 이적하는 것을 확정 지었어요. 

황의조는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중국팀 연봉 400만달러 한화 47억원를 제의받았지만 거절했습니다. 

황의조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추첨 결과에 대해 "어느 나라든 쉬운 팀은 없다. 대표팀 선수들과 준비를 잘해 최대한 많이 승리해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